동구, 아동권리 증진을 위한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동구청[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는 아동학대 예방 주간(11.19~11.23)을 기념해, 11월 14일 오후 2시 30분부터 방어동 화암초등학교 인근에서 아동 권리 증진을 위한 아동학대 예방 홍보 캠페인을 했다. 이날 캠페인은 동구아동위원협의회, 울산동부경찰서, 아동보호전문기관, 동구 아동보호팀이 함께하는 민관 합동 캠페인으로, 20여 명의 ...
▲ ⓒ Ian Willms / GETTY IMAGES NORTH AMERICA / AFP토론토에서 열린 '제36회 게이 프라이드'에 참가한 저스틴 트뤼도 캐나다 총리
저스틴 트뤼도 캐나다 총리가 3일(현지시간) 열린 동성애자 퍼레이드에 참가해 시민 수만 명과 함께 행진했다.
이날 트뤼도 총리는 토론토에서 열린 제 36회 '게이 프라이드'(동성애자 자긍심)에 참가하면서 동성애자 퍼레이드에 참가한 첫 캐나다 총리가 됐다.
그는 동성애를 상징하는 6색의 무지개 깃발을 흔들며 토론토를 행진했고 시민들은 박수로 트뤼도를 환영했다.
연분홍빛 셔츠와 흰청바지를 입은 트뤼도 총리는 인기가 날로 높아지고 있는 젊은 정치인답게 시민들과 셀카를 찍거나 퍼레이드 선에 서있는 사람들과 악수를 나눴다.
화려한 행렬은 지난달 12일 미국 플로리다 주 올랜도의 한 게이 클럽에서 발생한 총기 난사 사건으로 숨진 49명의 희생지를 위한 애도의 침묵 시간도 가졌다.
또한 총격 테러를 염두해 보안을 강화했지만 별다른 사고는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공식 참가 인원수를 발표하지 않았지만 주최측은 100만 명 정도로 추산했다.
트뤼도는 지난해 자유당 대표로 퍼레이드에 참가한 적이 있다.
이번 퍼레이드에는 캐슬린 윈 온타리오 주 총리, 엘리자베스 메이 녹색당 대표, 존 토리 토론토 시장 등이 함께 퍼레이드에 참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