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아침 한 끼가 만든 활기찬 등굣길… 제주서중 ‘든든한 아침, 활기찬 하루!’ 캠페인 성료
21일 아침, 제주서중학교 교문 앞은 특별한 온기로 가득했다. 이른 등굣길을 나선 학생들에게 밝은 미소와 함께 백설기와 식혜가 전해지며 학교 주변은 어느 때보다 활력이 넘쳤다. 농협 제주본부와 (사)참사랑실천학부모회가 함께한 ‘든든한 아침, 활기찬 하루!’ 등굣길 응원 캠페인이 올해 마지막 행사로 진행된 것이다. 이번 캠페...
김포, 군포, 광명, 수원, 시흥, 화성 등 경기도 시장·군수들이 이재명 성남시장의 단식 중단을 촉구하고 나섰다.
이재명 시장은 정부의 '중단 없는 지방재정 개혁 추진방안(아래 지방재정 개편안)' 철회를 요구하며 광화문에서 단식농성 중으로, 16일 단식 10일째에 돌입했다.
수원, 시흥 등 경기도 시장·군수들은 이와 관련, “이재명 성남시장은 단식을 중단하고, 중앙정부는 지방정부와 함께 머리를 맞대고 협의를 통해 해결해 나가기를 촉구한다.”면서,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실질적인 대화를 통해 상생의 방안을 끌어내기를 기대한다.”고 공동 입장을 밝혔다.
또한 이들은 “중앙정부의 일방적인 지방재정 개혁안 발표 후 지방정부들과 시민들은 혼란에 빠져 있다.”면서, “정부는 실질적 대화 없이 브리핑과 언론 등을 통해 같은 입장을 반복하고 있으며, 지방정부들을 ‘부자도시’, ‘가난한 도시’ 프레임으로 묶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방정부의 재정과 관련된 일이라면 당연히 지방정부와 협의를 하는 것이 마땅하다. 지방정부와의 협의를 통해 상생을 모색했어야만 했다. 더 이상 지방정부의 목소리가 공허한 메아리로 남아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