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아동권리 증진을 위한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동구청[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는 아동학대 예방 주간(11.19~11.23)을 기념해, 11월 14일 오후 2시 30분부터 방어동 화암초등학교 인근에서 아동 권리 증진을 위한 아동학대 예방 홍보 캠페인을 했다. 이날 캠페인은 동구아동위원협의회, 울산동부경찰서, 아동보호전문기관, 동구 아동보호팀이 함께하는 민관 합동 캠페인으로, 20여 명의 ...
▲ ⓒ KAZUHIRO NOGI / AFP오바마 대통령이 오는 27일 방문 예정인 히로시마 평화기념공원
일본 방문 예정인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일본 텔레비전과의 인터뷰에서 히로시마 원자폭탄에 대해 사과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22일 일본 국영방송에서 방영된 NHK와의 인터뷰에서 사과 계획이 있느냐는 질문에 오바마 대통령은 "아니다. 전쟁 와중에 지도자는 여러 결정을 내려야한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된다는 것을 인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그것을 검증하는 것은 역사가들의 몫"이라며 "지난 7년반 전에 같은 입장에 있었던 사람으로, 자도자가 특히 전쟁중에 매우 어려운 판단을 내려야 하는 것을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나의 목적은 단순히 과거를 보는 것이 아니라 무고한 사람이 전쟁에서 목숨을 읽은 것을 확인하고, 세계 평화와 대화를 촉진하기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하는 것이다. 또한 핵무기 없는 세상을 위해 우리가 계속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미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오바마 대통령의 히로시마 방문에 원자폭탄 사과는 없을 것이라는 점을 밝혔다.
교도 통신의 조사에 따르면 피폭자 115명 중 오바마 대통령에게 원자폭탄 투하에 대해 사과를 요구할 것인가 하는 질문에 약 80%가 '요구하지 않을 것' 이라고 답했다고 말했다. 사과를 요구할 것이라는 응답은 16%이 나왔다.
교도 통신은 일부 사람은 오바마 대통령에게 사과를 요구하는 것은 그의 히로시마 방문에 장애물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지난 금요일 피폭 생존자 그룹 대표인 테루미 다나카는 기자들에게 오바마 대통령이 유족과 가족, 자식들을 잃은 사람들에게 사과하길 원한다고 말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현재 3일간의 베트남 방문 일정을 시작했으며, 25일 일본을 방문한다. 히로시마에는 27일 방문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