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함평군(군수 안병호)이 6일 나비축제장서 개최한 ‘함평천지 맛집 발굴 요리대회’가 성황리에 끝마쳤다.
이날 대회에는 예선을 거친 관내 업소 16곳이 대표메뉴로 출전해 경합을 펼쳤다.
대학교수와 요리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조리과정과 맛, 차림새, 대중성 등을 심사하여 우수업소를 선정했다.
대상은 금송식당(대표 김정애)이 차지했으며, 은가옥(대표 노미진)과 한옥정(대표 김은숙)은 최우수상을, 가야정(대표 배기영), 해월죽산회관(대표 이다윤), 황토와들꽃세상(대표 김혜성)은 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
이날 대회에서는 부드럽고 담백해 최고급육으로 평가받는 함평천지한우와 장어 등 함평 특산물을 이용한 요리들이 선보여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군은 대회에서 수상한 맛집과 요리를 소개하는 ‘맛 지도’를 제작해 널리 알림으로써 관광객 유치로 지역상권 활성화를 도모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함평을 대표한 맛 좋은 음식을 발굴하고 홍보하기 위해 대회를 마련했다”며 “음식관광의 거점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