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오는 25일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행복로에서 ‘구인·구직자 만남의 날’ 행사를 실시한다.
이날 행사는 의정부일자리센터 주관으로 경기도 일자리버스 및 의정부고용복지+센터가 연계해 실시하며, 사전 모집한 5개 구인업체가 참여해 일자리버스 내에서 현장면접 및 채용 절차를 진행한다.
참여 구인업체는 ㈜아이펙원(온라인쇼핑몰), 성진장갑, 리마켓(중고가구 판매 등), 샵피라(병원복 제작·판매), ㈜천보산업개발(건설업) 등으로 경리사무원, 가구판매원, 운전원 등 총 21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의정부일자리센터는 지난 3월에도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통해 31명의 구직자중 3명이 현장에서 취업에 성공했다.
참여를 원하는 구직자는 신분증을 준비해 행사장에 오면 누구나 원하는 구인업체와 면접을 볼 수 있으며, 다른 일자리 관련 상담도 받을 수 있다.
이광식 지역경제과장은 “지속적인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통해 청년실업자, 경력단절여성 등 취업이 어려운 분들이 현장에서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