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광주광역시는 지난 20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를 설 명절 대비 건설현장 체불임금 집중 점검기간으로 정하고 예방활동을 펼친다.
이번 예방활동은 광주광역시와 대한건설협회 광주시지회, 대한전문건설협회 광주시지회 등 3개 기관이 함께하고 관내 12개소의 대형 민·관 건설현장이 대상이다.
특히, 이번 점검에서는 근로자 체불임금 방지 활동은 물론 지역업체 하도급 권장과 지역주민 고용, 지역장비· 생산자재 구매사용 요청 등 지역건설경기 활성화와 즉석 간담회를 통한 애로사항 청취에 중점을 두고 있다.
박장석 건설행정과장은 “다가오는 설 명절에 지역 건설현장에서 임금체불 근로자가 발생되지 않도록 건설업체 등에 세심한 관심과 협조를 요청할 방침이다.”라며 “광주시에서도 지역건설경기 활성화와 지역업체 보호대책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광주광역시는 관급공사 불법하도급 및 체불임금 신고센터를 상시 운영 중에 있으며, 원청업체가 대금지급에 앞서 근로자들이 볼 수 있는 장소에 대금지급 내역을 게시토록 하여 지급되는 대금이 하도급금과 노임 및 장비대금 지급으로 곧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