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아침 한 끼가 만든 활기찬 등굣길… 제주서중 ‘든든한 아침, 활기찬 하루!’ 캠페인 성료
21일 아침, 제주서중학교 교문 앞은 특별한 온기로 가득했다. 이른 등굣길을 나선 학생들에게 밝은 미소와 함께 백설기와 식혜가 전해지며 학교 주변은 어느 때보다 활력이 넘쳤다. 농협 제주본부와 (사)참사랑실천학부모회가 함께한 ‘든든한 아침, 활기찬 하루!’ 등굣길 응원 캠페인이 올해 마지막 행사로 진행된 것이다. 이번 캠페...
경기도가 올해 총 45억 원의 환경보전기금을 마련, 중소기업의 환경오염물질 방지시설 설치와 환경 기술 서비스 향상 등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한다.
대출조건은 역대 환경보전기금 사상 최저금리인 고정금리 2.2%에 3년 거치 5년 균등분할 상환이다. 환경오염물질 방지시설 설치와 환경산업 육성자금 등 두 분야로 나눠 지원하며 기업 당 최대 10억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환경오염물질 방지시설 설치자금은 대기·수질, 폐기물 처리시설, 유독물 취급설비 등 22종류의 시설의 설치 및 교체비용을 지원하는 자금이다. 환경산업 육성자금은 국내 환경기술 개발, 환경산업 해외진출 비용, 환경시설 관리 및 오염물질 측정대행업 등록에 필요한 측정장비 구입비용 등 11종류의 사업에 필요한 금액을 지원해 환경산업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도록 하고 있다.
경기도는 지난해 도내 18개 환경 중소기업의 환경오염방지시설 설치 자금 및 환경산업 육성자금으로 38억 원을 지원한 바 있다. 지난해 금리는 2.5%였다.
환경오염물질 방지시설 설치자금 신청은 사업장 소재 시·군 환경부서로 하면 되고, 환경산업 육성자금은 경기도 환경정책과로 신청하면 연중 수시로 융자받을 수 있다.
환경보전기금 융자사업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홈페이지(www.gg.go.kr) 내 고시 공고를 통해 확인하고 신청서식을 다운로드 받으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