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영하 30도 이하의 혹한 속에서도 백두산영웅청년 3호 발전소 건설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25일 전했다.
노동신문은 이날 '백두청춘을 사랑하라'란 글에서 "오늘 백두산영웅청년 돌격대원들은 백두의 혁명정신, 백두의 칼바람정신을 만장약하고 당 앞에 다진 맹세를 지키기 위해 영하 30∼40℃를 오르내리는 북방의 혹한 속에서 낮과 밤이 따로 없는 결사전, 백열전을 벌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신문은 이어 "백두산영웅청년3호 발전소 건설장이야말로 백두의 혁명정신으로 당과 혁명을 결사보위하는 대격전장"이라며 "백두산영웅청년3호 발전소 건설을 당 제7차 대회전으로 무조건 끝내자"고 독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