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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유엔 인권이사회 의장 선출
  • 최문재
  • 등록 2015-12-08 10:5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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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2월 7일(월) 오후(현지시각)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최된 유엔 인권이사회 조직회의에서 우리나라(최경림 주제네바대사)가 2016년 인권이사회 의장으로 선출되어, 1년간 의장직을 수행할 예정이다.


※ 인권이사회 의장직은 지역 순환 관행에 따라 인권이사회 5개 지역그룹(중남미, 동구, 아프리카, 서구, 아태지역)이 교대로 수임


아태지역에서는 5년전에 태국의 의장 수임에 이어 우리가 두 번째 이다.


우리나라의 인권이사회 의장직 수임은 인권관련 기구에서는 정부 수립 이후 최초이며, 우리나라의 민주주의 및 인권신장 성과와 지난 10년동안 인권이사회의 이사국을 세 차례나 수임하며 세계 인권증진에 기여해온 것에 대한 국제사회의 평가를 반영한 것으로 본다.


인권이사회 의장은 인권이사국 47개국을 포함한 유엔회원국 및 시민단체 등이 참여하는 인권이사회와 보편적 정례인권검토(UPR: Universal Periodic Review) 등을 주재하고, 세계 인권의 보호 및 증진 방안을 모색하는데 중심적인 역할을 수행한다.


2016년은 특히 인권이사회 설립 10주년이 되는 해로서, 인권이사회 의장의 역할에 대한 국제사회의 기대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 우리는 2006-08년, 2008-11년, 2013-15년에 이사국을 수임, 2016-18년 임기 이사국 선거에서 재선 (연속 2회 수임한 경우 규정상 의무적으로 1년을 쉬게 되어있음)


금번 인권이사회 의장 수임으로, 우리는 2016년에 유엔의 3대 임무인 평화 안보, 개발, 인권 모든 분야에 걸친 주요기구와 회의에서 동시에 의장으로 활동하게 되어 1991년 유엔 가입 이후 어느때보다도 역동적이고 주도적인 역할을 하게됨으로써 우리의 위상과 기여가 크게 부각될 것으로 기대된다.


우리 외교장관은 2016년 3월 핵안보정상회의를 마지막으로 국제원자력기구(IAEA) 주관으로 전환되는 장관급 핵안보국제회의 의장을 맡아 회의를 주재하고, 우리나라가 원자력공급국그룹(NSG) 및 미사일기술통제체제(MTCR) 의장국 수임 예정이다.


※ 유엔 안보리 2013-14년 임기 비상임이사국으로서 2013.2월 및 2014.5월 두 차례 안보리 의장 수임


금년부터 의장직을 수임중인 유엔 경제사회이사회(ECOSOC), 장애인권리협약(CRPD) 당사국 총회 의장, 자금세탁방지기구(FATF) 및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협의체(IPCC) 의장직을 2016년까지 수임 예정이다.


개발협력 분야 다자기구성과평가 네트워크(MOPAN) 운영위원회에서도 2016년도 의장직 수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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