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한-아세안센터(사무총장 김영선)는 경기도 문화의 전당(사장 정재훈)과 공동으로 19일 경기도 문화의 전당 대극장에서 ‘2015 아세안 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아세안 10개국(브루나이,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라오스, 말레이시아, 미얀마, 필리핀,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 국립 공연단 100여명이 각 국을 대표하는 민속·전통 무용, 가면극, 군무, 인형극, 전통 기악 공연을 선보였다. 또, 경기도립무용단이 한국 대표로 참여해 한국 춤이 지닌 곡선의 아름다움과 민속춤의 역동성을 부채춤과 농악무를 통해 선보였다.
브루나이는 브루나이인들의 조화로운 삶과 행복을 표현하는 전통 무용, 캄보디아는 캄보디아인의 삶과 아름다운 자연을 반영한 이색적 공연, 인도네시아는 코코넛을 활용한 전통춤을 재해석한 공연과 인도네시아의 패기와 열정을 담은 화려한 무대, 라오스는 각 지역 전통문화의 다채로움을 선보이는 전통 무용과 민속 노래, 말레이시아는 소수민족의 특색을 만나볼 수 있는 전통 기악과 무용, 미얀마는 군주제 국가 시절 왕궁에서 즐기던 전통 춤과 노래, 필리핀은 유일한 밴드로서 1970년대 음악부터 최신 음악까지 시대와 장르를 초월한 라이브 밴드 공연, 싱가포르는 전통과 현대가 혼합된 흥겹고 열정적인 퓨전 춤, 태국은 네 개 지역의 특색을 담은 전통 무용, 베트남은 전통 기악과 인형극을 각각 선보였다.
‘2015 아세안 축제’는 아세안 오감만족(Touch & Taste ASEAN), ‘아세안 페어 2015(ASEAN Fair 2015)’의 일환으로 진행된 행사다. 한-아세안센터는 아세안 공동체 출범을 앞두고 아세안 10개국의 무역, 문화, 관광에 대한 종합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아세안 페어 2015’를 11월 18일(수)부터 21일(토)까지 서울 코엑스 B-1홀에서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