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서울시와 경기도는 ‘원종~고강~홍대입구 광역철도’의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과 조속한 사업 추진을 위한 공동협약을 체결했다.
박원순 서울시장과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11일 서울시청에서 원혜영‧신기남‧김성태‧김용태 의원과 노현송 강서구청장, 김만수 부천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도권 서부지역 광역교통망 확충을 위한 공동협력 협약서’를 체결했다.
‘원종~고강~홍대입구선’은 부천 원종역을 기점으로 고강-화곡-신월-화곡-강서구청-가양-상암-디지털미디어시티-성산을 거쳐 홍대입구까지 연결하는 광역철도로 서울 중심부를 지나는 2‧5‧6‧9호선, 목동선, 공항철도 등과 연계돼 부천을 비롯해 수도권 서부지역 시민들에게 편리한 교통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원혜영 의원은 “‘원종~고강~홍대입구선’은 수도권에서 추진되는 광역철도 가운데 경제적 타당성이 높게 평가되는 몇 안 되는 사업”이라며 “내년 초에 고시되는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꼭 반영될 수 있도록 정치권, 자치단체, 시민들과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