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10월 26일 중국 단동시 총공회 방문단을 접견하고 양시의 노동단체 간 상호협력 및 교류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우리 의정부시와 자매도시인 중국 단동시 총공회 위엔시민 부주석을 비롯한 방문단 여러분을 환영하며 한국노총 경기중북부지역지부와 단동시 총공회의 상호교류를 통해 그동안 쌓아온 신뢰와 우애를 바탕으로 양 시의 노동단체 국제협력 사업도 더욱더 원활한 교류가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중국 단동시 총공회 위엔시민 부주석은 “양시의 자매결연을 통한 우애증진과 또한 노동단체 간의 상호교류로 더욱더 협력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오범구 한국노총 경기중북부지역지부 의장은 “한국노총 경기중북부지역지부와 단동시 총공회 간의 산호협력 및 교류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아낌없는 격려와 응원을 보내주시는 안병용 시장님께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양 시의 정기 교류를 통한 민간교류 활성화에 더욱 더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국노총 경기중북부지역지부는 단동시 총공회와 2013년 상호협력MOU를 체결해 양 시의 대표단이 격년제로 상대 도시를 방문, 노사정 관련기관(단체) 방문 및 협력강화와 단동지역 진출 한국기업 지원 등에 관해 협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