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안산시 그린영농조합(대표 김지원)은 경기도가 실시한 제22회 경기도농어민대상 농업 6차산업화 부문에서 영예의 대상 수상자로 선발됐다.
그동안 22회에 걸쳐 11개 부문의 수상자를 선발했으나 6차 산업화 와인분야에서 그린 영농조합 법인이 선정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1996년부터 대부도에서 50여 농가와 영농 조합(이하 그린영농조합)을 결성해서 포도 가공 농업 2차 가공 사업을 시작으로 2010년에는 M5610 와인을 국내 최초로 개발했으며, 독일와인의 제조방법을 접목하여 젊은 층 와인 메니아들을 공략해서 2012년에는 한국 국제 소믈리에 협회서 주관한 한국 와인 어워즈에서 최고의 와인으로 선정됐다.
올해 9월 대전에서 치러진 아시아와인트로피에 참가하여 전 세계 3.600여종의 제품 중 출품한 ‘M5610, 아이스와인’이 당당히 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그린영농조합 김지원 대표는 “해풍을 맞고 자라 최고의 맛을 자랑하는 대부포도를 꾸준한 가공기술 개발과 품질향상으로 최고의 맛을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그린영농조합 김지원 대표의 탁월한 포도 가공 기술력을 높이 평가하며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상은 농업인의 날을 즈음한 오는 11월 10일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