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아이들 세상 함박웃음 공동생활가정(함박웃음 센터장 오창종)은 지난 10월 15일 여의도 KBS공개홀에서 진행된 ‘2015년 제4회 대한민국 나눔 국민대상’ 시상식에서 아동 청소년 자립 멘토링 지원 사업 ‘나를 가꾸는 나'로 희망 멘토링 부분 사회복지 공동모금회 회장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나눔 국민대상’은 보건복지부와 사회복지 공동모금회, KBS가 공동 주최하며 전국 각지에서 다양한 형태로 나눔을 실천한 유공자를 발굴해 포상하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자 제정된 상이다.
함박웃음은 2005년 12월 12일부터 안산시 와동에 위치한 아동그룹 홈으로 가정과 같은 주거 여건으로 소외된 아동을 내 아이처럼 키우는 안산시 아동복지시설 공동생활가정(30개소) 중의 하나이다.
소규모 아동복지시설이지만 아동의 권익증진을 위한 다방면의 노력을 아끼지 않은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사회복지 공동모금회 회장상을 수상하게 됐으며, 특히 개인 신고시설로(그룹 홈)는 최초 수상자로 선정되어 안산시 아동복지시설의 모범적인 시설운영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
아동청소년 자립 멘토링 지원 사업 ‘나를 가꾸는 나’는 2012년부터 추진 중인 사업으로 입소 아동을 대상으로 지역사업체 기부자 및 학습재능 기부자들과 1:1로 연계해 학습지원과 정서·문화체험 및 자립교육을 지원하는 멘토링 자립프로그램이다.
오창종 함박웃음 센터장은 “이번 수상은 그동안 함께 노력하고 활동한 지역의 재능 기부자들과 함박웃음 후원자들, 함박웃음 아동 청소년들에게 주는 상이라고 생각한다.”며, “‘나를 가꾸는 나’ 사업을 통해 대상 아동과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자라고 배울 수 있도록 응원하고 도울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할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