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베카, 북두칠성 아래 빛으로 잇는 우정…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열린다. 2025년은 베트남 근현대사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 해다. 베트남 통일 50주년, 독립 80주년, 그리고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이 맞물리는 상징적인 해이자, 한국과 베트남이 수교를 맺은 지 33주년이 되는 해다. 이번 특별전은 역사적 해를 기념하기 위해 한국·베...
“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충남도는 지방도 포트홀(도로 표면에 생긴 구멍) 저감 및 차선 도색 개선 대책을 수립, 중점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포트홀 저감 대책은 포트홀 발생을 사전 예방하고, 이미 발생한 포트홀에 대해서는 신속한 복구를 통해 교통 불편 및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마련했다.
도는 우선 연말까지 노후 포장도로에 대한 보수 우선순위를 결정해 내년부터 보수를 조기 추진할 방침으로, 2016년 40억 원, 2017년 50억 원, 2018년 이후 60억 원 등 보수비를 연차적으로 확대한다.
또 도로보수원 및 담당 직원으로 하여금 수시 점검을 실시토록 해 포트홀 발생이 우려되는 구간은 신속하게 사전 보수를 실시토록 한다.
도는 이와 함께 국토관리청과의 협업체계를 강화하고, 도 종합건설사업소 공주·홍성지소에는 도로 순찰조를 편성·운영하며, 교통연수원 교육 시 포트홀 신고에 대한 교육 및 홍보를 실시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포트홀은 도로 포장 노후화로 인한 포장면 균열, 해빙기 및 장마철 아스팔트의 부분적 탈락 등으로 발생하고 있으며, 도는 지난해 위임국도와 지방도 8987곳에서 포트홀을 발견해 조치를 취했다.
차선 도색 개선책은 야간이나 비가 오는 날 잘 보이지 않는 차선으로 인한 불편 또는 교통사고 위험을 막기 위해 마련했다.
구체적으로 신규 및 확·포장 도로의 경우 개정된 노면 표시 반사성능 기준에 맞추고, 준공검사 시에는 재귀반사성능측정기를 활용, 도색 성능을 확인한 후 준공토록 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포트홀은 교통사고 발생의 원인 중 하나로, 사전 예방과 신속한 보수가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노후 포장도로에 대한 지속적인 정비와 기관 간 업무 협업체계를 강화토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