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꽃무릇 보러 함평으로 오세요
- 19일부터 이틀간 해보면 용천사 일대에서 ‘꽃무릇 큰잔치’ 개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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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꽃무릇 큰잔치가 오는 19일과 20일 함평군 해보면 용천사 인근에서 펼쳐진다.
해보면꽃무릇큰잔치추진위원회(위원장 이성춘) 주관으로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제24회 해보면민의 날과 함께 개최된다.
첫날 오전 10시30분부터 해보초등학교 음악댄스, 시낭송 등 식전행사 후 11시부터 개막식을 개최한다.
다양한 공연과 함께 오찬을 즐긴 후 오후부터 중국기예단의 특별공연과 해보면민 화합 한마당 행사가 신명나게 펼쳐질 예정이다.
또 CMB방송 주관으로 초대가수의 공연과 신나는 노래자랑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튿날에는 국군함평병원의 밴드 공연, 관광객 장기자랑, 해보농악단 사물놀이, 밸리댄스 등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됐다.
이밖에도 천연삼푸(비누) 만들기, 천연염색 체험 등 체험행사와 함께 함평 농·특산물 판매장, 먹거리장터도 운영한다.
정인영 해보면장은 “용천사 인근과 꽃무릇 공원은 국내 3대 꽃무릇 군락지 중 한곳으로 붉은 꽃무릇을 감상하며 초가을의 향수를 느낄 수 있다”며 “풍성한 가을날 붉게 물든 꽃무릇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마음껏 만들어 가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매년 꽃무릇 축제에는 수만 명이 찾아, 용천사 들머리부터 마치 붉은 융단을 펼쳐놓은 듯한 꽃무릇이 온 사방을 붉게 물들인 광경을 감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