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정부3.0 확대와 조기 정착을 위한 ‘정부3.0 우수사례 경진대회’가 15일 오후 2시 경기도 문화의 전당 꿈꾸는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이번 경진대회에는 지난 6월 총 65개 프로그램이 경합을 벌인 예선을 통과한 ▲고양e택시, ▲안양시 도로점용굴착 인허가시스템, ▲김포시 민원 DB, ▲안양시 상하수도요금 이사 정산서비스, ▲광주시 공간정보 기반 ‘아이원 세외수입 통합시스템’ 구축 ▲부천시 원스톱 복지패키지, ▲안산시 365복지상담실 등 7개 사례가 참가해 총상금 6천만 원을 두고 경쟁을 벌일 예정이다.
심사는 행정자치부 전문강사단 등 전문가 5명과 경기도 소셜락커와 대학생기자단으로 구성된 도민참여단 10명 등 총 15명이 맡게 된다.
도는 올해 도민심사단의 심사 비중을 50%로 확대해 도민 의견을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도정에 관심이 많은 도민과 대학생으로 구성된 도민심사단은 경진대회에서 발표되는 시·군 사례에 대해 도민의 눈높이에서 심사를 하게 된다.
경기도 관계자는 “지난 1년간 각 시·군에서 의욕적으로 추진해 온 정부3.0 우수사례를 도민과 함께 공유하고 소통하기 위하여 대회를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도민의 공감과 기대를 이끌어내는 시·군 우수사례를 적극 발굴, 확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