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한–베 수교 33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과 베트남의 우정이 ‘빛’이라는 예술의 언어로 재해석된다.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과 한–베 수교 33주년을 기념하는 특별전 ‘빛으로 잇는 우정, 북두칠성 아래의 두 나라 이야기’가 오는 12월 10일부터 12일까지 국회의원회관 3층 로비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한–베의원친선협회와 주한 베트남 대사관이 공동 주최하고, 한...
[특별취재] 남원중 3학년 학생 80명 등 95명 참여… ‘제주의 아픈 역사’ 현장서 배우다
[특별취재] 남원중 3학년 학생 80명 등 95명 참여… ‘제주의 아픈 역사’ 현장서 배우다 사단법인 서귀포룸비니청소년선도봉사자회(대표 박은교)가 24일 남원중학교 3학년 학생 80명과 교사7명, 봉사자회원 8명 등 95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주의 아픈 역사 바로알기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일제강점기와 제주4·3의 비극이 고...

▲ 10편 중 천안동남경찰서에서 제출한 ‘화분속에 피는 꽃’ 등 3편의 우수작품 선정포스터
충남지방경찰청(경찰청장 김양제)은 2015. 7. 9. 충남지방경찰청 7층 대회의실에서 경찰관 인권의식 향상을 위한 제4회 인권영화제를 개최했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지난 4월부터 학교 및 관공서를 통해 많은 도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하여 총 18편이 접수되었으며 이중 수준 높은 작품들이 다수 출품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1차 심사를 통해 선정된 10편을 함께 시청 하며 인권위원 등 내‧외부 심사위원의 공정한 평가와 참관 직원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10편 중 천안동남경찰서에서 제출한 ‘화분속에 피는 꽃’ 등 3편의 우수작품이 선정되었다.
우수작품 중 극찬을 받은 ‘화분속에 피는 꽃’은 사회와 가족을 화분, 그 안의 꽃을 가정폭력에 노출된 청소년으로 비유하여 깨진 화분 속에 방치되었던 청소년이 경찰관의 진심어린 도움으로 단단한 화분에서 다시 피어난다는 내용으로 청소년 피해자를 만나는 경찰관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인권영화에 출연한 한 경찰관은 “상업영화에서 비춰지는 경찰관의 모습이 피의자의 인권을 침해하고 부정적 이미지가 많은 것이 안타까워 인권보호를 위해 노력하는 진짜 경찰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 며 “다른 작품들도 함께 보니 경찰 업무와 인권은 떼려야 뗼 수 없는 관계라는 것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었다.”라고 관전 소감을 밝혔다.
우수작으로 선발된 3편의 영화는 8월28일 개최되는 경찰청 인권영화제에 출품할 예정이며 경찰관들의 인권교육 자료로 활용하고 SNS을 통해 도민들과 공유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