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용인시 평생학습마을 예현 마을 현대홈타운 아파트(기흥구 서천동)가 경기도 공모 ‘2015년 평생학습마을 공동체 사업’에 선정돼 마을주민 주도형 평생학습마을 공동체 조성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평생학습마을 공동체 사업’은 학습-일-복지문화를 연계하는 것으로 지자체와 평생학습마을, 지역단체가 협력해 지역주민을 마을리더, 주민강사, 코디네이터로 육성한 후 이들을 다시 지역인재 개발에 투입, 일자리 창출과 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하는 게 목표다.
예현 마을 현대홈타운 입주자대표회의와 사단법인 하트포칠드런이 학습코디네이터·마을리더 양성과정(6.18~7.16), 나눔 학교 주민강사 심화교육(6.18~7.16), 학습마을 프로그램 운영(7월~12월) 등 3개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학습코디네이터·마을리더 양성’은 예현 마을학교 북 카페에서 주민 15명을 대상으로 5회(6.18~7.16)에 걸쳐 진행된다. ‘나눔 학교 주민강사 심화교육’은 예현 마을과 (사)하트포칠드런 교육장에서 주민 12명을 대상으로 6회(6.18~7.16) 열린다. 2개 과정 수료생들은 예현 마을의 14개 프로그램에 배치되어 12월까지 마을리더, 주민강사, 학습코디네이터로 일할 수 있다.
예현 마을 현대홈타운 아파트는 용인시의 평생학습마을 만들기 공모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된 평생학습 모범마을이다. 수지구 동천로에 위치한 (사)하트포칠드런은 급식 밥 차, 나눔 도시락·빵 등으로 소외이웃을 돕는 단체다.
용인시 평생교육과 관계자는 “마을사업을 이끌고 갈 일꾼을 양성, 배움과 나눔이 공존하는 학습생태계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