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국민 등을 대상으로 감금과 폭행, 온라인 사기를 저지른 캄보디아 범죄 조직 배후로 프린스 그룹 지목
폭행·감금 등이 빈번하게 일어났던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 인근 범죄 단지들.미국 법무부는 이 범죄 단지의 배후로 중국 출신 천즈가 설립한 프린스 그룹을 지목했습다.영국 일간 더타임스는 범죄 수익 등을 통한 천즈의 자산이 600억 달러, 우리 돈 약 88조 원으로 추정된다고 보도했다.중남미 마약왕에 맞먹는 규모라고도 덧붙였다.지난달 ...
울산북부경찰서, 보이스피싱 피해 막은 은행원에 112신고 포상금 수여
[뉴스21일간=김태인 ]울산북부경찰서는보이스피싱 범죄를 사전 차단하여 현금 7천만원 피해를 막은 은행원 박소영씨(과장대리)에게 감사장과 112신고 상금을 수여했다고 13일 밝혔다. 농소농협 본점에 근무하는 해당 은행원은 지난 10월 30일 고객이 적금을 해지하고 다른 계좌로 자금을 이체하려고 하여 자금의 용도를 확인하던 중 원격제어 ...
유네스코는 올해 세계언론자유상 수상자로 현재 3년째 수감중인 시리아 언론인 마젠 다르위시를 발표했다.
시리아 언론인 마젠 다르위시는 지난 2012년 2월 16일 동료 하니 자이타니와 후세인 그레이르와 테러 행위를 부추겼다는 이유로 구금되었다.
유네스코 사무 총장은 세계 언론 자유의 날을 기념하는 라트비아 행사에서 "이번 수상자로 마젠 다르위시를 선정했으며 현재 구금되어 있는 그와 그의 동료들을 위해 시리아 당국에 석방 요구 전화를 했다"고 전했다.
또한 다르위시는 10년 넘게 반복된 구금과 고문, 여행 금지 등을 견디고 자신을 희생하며 이뤄낸 업적을 평가해 수상자로 선정하게 되었다고 덧붙였다.
마젠 다르위시 아내 베이터는 대리 수상을 하며 "그는 이미 고문으로 죽음을 받아드리고 있다. 또한 나는 이 상을 우리 아이들에게 바치며 시리아의 자유가 성장 할수 있기를 바란다. 우리와 다른 의견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을 이해하고 배울 수 있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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