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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근대역사박물관
  • 진신권
  • 등록 2015-04-21 09: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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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람객 증가에 발맞추어 길거리 문화공연 추진
▲ 근대역사박물관 근대문화장터퍼레이드     © 진신권


군산근대역사박물관에서는 오는 5월 중순부터 박물관과 조선은행 간 이면도로의 차 없는 거리에서 다채로운 길거리문화공연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산근대역사박물관은 지난 2월 관람객 100만 명을 돌파한 이래로 박물관을 포함한 근대역사벨트화지구를 방문하는 사람의 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데 특히 4월 관람객 수를 전년 동기와 비교하였을 때 300% 이상 증가율을 보이며 이중 외지인은 94%로 이러한 추세는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박물관 관계자는 “이처럼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는 관람객의 기대에 부응하고자 차 없는 거리에서의 길거리 문화공연 추진하게 되었다”며 “전시장 내부의 볼거리뿐만 아니라 벨트화지구 길거리 문화공연을 통하여 군산근대역사벨트화지구의 내실화를 확보하고 근대문화도시 군산의 문화예술의 이미지를 각인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에 덧붙여 관계자는 “차 없는 거리의 길거리 문화공연은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재능기부형태로 운영되며 매 주말 10여회 내의 다양한 문화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라며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문화공연을 제공함과 동시에 지역예술인들이 자신들의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군산근대역사박물관은 작년 한 해 동안 30여회의 다양한 전시 및 공연을 통하여 살아있는 박물관을 운영하고자 노력하였으며, 개관 이후 41개월만에 누적 관람객 100만 명을 돌파했으며 매월 평균 3만여명이 방문, 군산 원도심 활성화와 근대문화사업의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또한 박물관 인근의 7개 건물이 테마단지화되면서 전국적인 가족단위 체험공간으로 각광받고 있으며, 주말에는 입장권을 구입하기 위해 길게 늘어선 관람객의 모습이 이제는 익숙한 풍경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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