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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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농업기술원이 쌀 생산비와 노동력을 줄이는 ‘벼 직파재배’를 확대 보급한다.
도 농기원은 올해 금년도에 무논점파 시범사업 등 2개사업 13개소 200ha에 직파재배기술 적용하는 등 직파재배면적을 전년대비 33% 증가한 1,800ha로 확대한다고 26일 밝혔다.
벼 직파재배는 못자리 과정을 거치지 않고, 볍씨를 직접 논에 뿌려서 재배하는 방법으로 무논점파, 건답점파, 코팅볍씨 담수산파, 볍씨부착생분해비닐 직파 등이 있다.
벼 직파재배는 품질과 수량성이 현재 보급 중인 기계이앙 재배와 큰 차이가 없고 육묘, 모내기 과정을 생략해 노동력을 35.3% 절감해 전체적으로 쌀 생산비를 10% 이상 절감하는 획기적인 기술이다.
이와 관련, 도 농기원은 25일 농업기술원 농업과학교육관에서 농업인 및 관계 공무원 100여 명이 참석한 벼 직파재배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직파재배법 중 안정적인 기술인 무논점파법 핵심기술과 잡초성 벼 방제기술에 대해 농촌진흥청 전문가 특강과 지역별, 유형별 직파재배 성공사례가 발표됐다.
이와 함께 유형별 직파기 등 직파관련 기자재를 전시하고 설명해 농업인들의 이해를 도왔다.
아울러 최근 육묘과정에서부터 발생이 크게 증가한 벼 키다리병 방제교육이 병행됐으며, 온탕소독기 종자소독 실습은 참여 농업인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