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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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6일 북부청 평화누리홀에서 장애인 복지 관련 공무원 및 시설 종사자 150명을 대상으로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한다.
이날 교육에는 교남소망의집 황규인 원장과 한국장애인재단 서인환 사무총장이 강사로 나선다.
주요 교육 내용은 ‘장애인 복지환경의 변화와 장애인 인권실천’, ‘장애인에게 직접 듣는 장애인 응대방법’ 등이다.
현재 경기도는 전국 지자체 중 가장 많은 장애인이 거주 하고 있으며 등록 장애인 수는 50여만 명에 달한다.
이에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차별과 편견의 해소가 더욱 절실하게 요구되고 있다.
본 교육에서는 장애인 인권침해 사례 교육과 함께 장애인 인권에 대한 중요성,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따뜻한 사회의 실현을 강조할 방침이다.
아울러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장애인 시설의 회계부정을 예방하기 위해 올해 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회계교육도 실시할 계획이다.
교육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시각장애인복지관(총무기획팀, 070-4880-2660)에서 문의가 가능하다.
김복자 복지여성실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공무원 모두가 장애인이 겪는 불편함을 함께 고민하는 계기가 되고, 따뜻하고 복된 경기도를 만드는데 마중물이 되었으면 한다.”며, “향후 지속적인 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해 도 인재개발원에 장애인 인권 교육과정 개설을 추진 중에 있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도에서 실시한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에서는 참석자들로부터 장애인에 대한 이해, 업무 수행 등에서 많은 도움이 되었다는 호평을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