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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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북부지역 주민들의 건강 위해요인 근절·예방을 위한 본격적 대응 태세 구축과 상시 방역 비상체제 돌입 등 보건안전망 확보에 발 벗고 나설 전망이다.
도는 23일 북부청 상황실에서 북부지역 12개 보건소장 및 10개 시·군 위생담당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금년도 주요사업계획 추진방향 전파 및 협조에 관한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금년도 도는 북부지역을 중심으로 발생하는 말라리아 퇴치 방역사업에 최선을 다하고 식중독 및 계절성 감염병 예방을 위한 대응태세를 완벽 구축할 예정이다.
더불어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지역특성에 맞춰 수요자 중심의 금연·절주, 구강보건, 치매환자치료 등 통합건강증진사업 추진과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설치, 모자건강증진사업 추진 등을 적극 권장할 방침이다.
김복자 경기도 복지여성실장은 “의정부시 아파트 화재사고 시 보여준 보건소의 신속한 대처와 조기치료에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도와 시·군의 긴밀한 협조체제를 유지하여 경기북부지역 발전을 위해 힘을 모을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본 회의는 금년도 보건위생담당관실 주요사업의 목표와 방향에 대해 각 시·군과 공유하고 협조를 구하고자 개최되었다. 시·군 일선행정 담당자들의 건의사항과 고충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하고 각종 안건에 대한 집중토의와 시·군 상호간 정보교류의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