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소룡동 소재 국제여객 석도훼리는 전북유일의 국제카페리로 군산~중국(석도)간을 정기운항하고 있다.
카페리란 여객과 화물, 자동차를 싣고 운항하는 선박으로 중국여행시 인천항까지 갈 필요없이 군산에서 출발할 수 있으며, 정시 안전운항 및 고객감동 등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석도훼리는 군산과 중국석도를 왕복운항하는 국제여객선으로 적재능력 203TEU, 정원 750명, 주3항(화,목,일)운항에 편도 12시간 소요된다.
지난 2014년 승객수는 134,983명, 화물 32,791TEU이며 2013년 승객수 157,410명 31,098TEU로 전년대비 승객 23%감소, 화물 5%증가했다.
하지만, 전체 승객이용자는 전년에 비해 다소 감소하였으나 승객구분 중 일반 관광객의 이용율은 2013년 누계 20,835명, 2014년 누계 30,434명으로 전년대비 46%로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이며, 화물 또한 컨테이너 물동량 등이 늘고 있다.
이는 군산시와 석도국제훼리간 지속적인 군산항 포트세일 실시 및 여객관광객에 대한 다중매체등 적극적 홍보로 소상인대비 관광객이 급상승한 영향이 크며, 군산~석도 국제카페리간 안정적 정기항로로 컨테이너 물동량이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군산시 항만물류과 진성봉과장은 꾸준히 늘고있는 승객 및 화물유치로 석도훼리가 군산항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는바, 국제여객훼리에 대해 지속적인 홍보 및 적극적 포트세일 마케팅으로 군산항 활성화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