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보령해양경찰서(서장 김두형)는 겨울철 해양사고 발생이 잦은 11월부터 다음해 2월까지 동절기 해양사고 예방기간으로 정하고 대형사고 사전예방 및 구조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보령해경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동절기 해양사고를 살펴보면, 전체 168척 1191명 중 29척(17.3%) 155명(13.0%)이 발생했으며, 구조율 100%를 달성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았다.
사고유형별로는 충돌, 좌초, 전복, 침수, 화재 등 5대 중대사고가 10건(34.5%)을 차지하여, 인명피해로 직결되는 사고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해양사고의 주원인으로는 운항부주의와 정비불량으로, 안전불감증에 의한 인적재난이 대다수인 것으로 나타났다.
보령해경 관계자는 “대륙성 고기압이 활성화되기 전 체계적인 동절기 해양사고 예방 및 구조대책을 수립하여 민·관이 함께 활발한 예방활동 전개와 신속한 구조 활동으로 겨울철 해양사고로부터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전력을 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