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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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과 노동, 나눔과 협동, 소통과 연대’라는 구호 아래 2014년 경기도 자활한마당 행사가 지난 21일 10시부터 안성시 보개면 소재 안성맞춤 랜드에서 열렸다.
경기도와 안성시가 주최하고 (사)경기지역자활센터협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올해 13회를 맞아 자활사업 참여자 및 자활기업의 유공사례에 대한 격려와 정보 공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자활사업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매년 시군 순회 행사로 개최되고 있다.
이날 행사는 남사당 풍물단 공연을 필두로 이한경 경기도 보건복지국장의 격려사와 황은성 안성시장, 유광철 안성시의회의장의 축사에 이어 경기도내 자활사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및 자활기업에 대한 표창 등의 기념식을 가졌으며 자활생산품 전시 판매 부스가 운영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도내 32개 지역자활센터를 중심으로 펼쳐지고 있는 2,700여명의 자활사업 종사자 및 자활생산품을 시민에게 알리고, 저소득 참여 주민과 종사자 간의 화합의 장을 마련해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한편 자활사업은 최저생계비에 미치지 못하는 저소득 주민들에게 기초생활을 보장하되, 근로능력이 있는 자 에게는 직업교육훈련의 기회를 제공해 취업과 창업을 통한 자립기반을 마련해 주는 생산적 복지이념을 담고 있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