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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은 ‘군민이 행복한 강화!’건설과 미래발전 비전을 제시할 장기종합발전계획 연구용역 착수 보고회를 지난 13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는 군수, 부군수 실과소장 및 분야별 팀장들로 구성된 종합발전계획 T/F팀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강화군이 국토연구원에 의뢰해 2015년 8월까지 진행되는 본 연구용역은 2015년부터 2030년까지의 장기발전계획으로 산업·경제, 문화·관광, 생활환경 및 인프라, 환경보전 및 이용, 교육·복지, 방재·안전 등의 부분별 발전계획을 수립하고, 강화를 권역별(남부권, 북부권, 교동권, 삼산권, 서도권)로 분류하여 지역별 발전 구상안도 제시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의 파급효과가 크고 지속발전 가능한 핵심사업을 선정하여 추진함으로서 지역역량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장기종합발전계획은 이달부터 5개월간의 군민제안 수렴과 읍·면 순회 간담회, 주민 설문조사 등 다양한 군민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민·관협치의 계획을 만들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상복 강화군수는 이날 보고회에서 지역여건 및 특성 등을 잘 파악하여 국가계획 등 상위계획과의 연계를 통해 현실적으로 실현 가능한 종합발전계획을 수립 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