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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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도지사 남경필)는 화성시에 위치한 경기도 해양수산자원연구소 수산기술센터를 2015년까지 안산시 선감동 일대에 총 면적 70,803㎡(약 21,000평), 총 사업비 80억원 규모로 ‘경기도 갯벌자원연구센터’를 건립하기로 했다.
현재 2015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에 있으며 갯벌자원연구센터는 대단위 연안간척 사업과 기후변화 및 도시화 등으로 인한 급격한 해양환경 변화와 지역특성에 맞는 신 양식품종 연구개발 및 전국 연안 시·도 중 유일하게 해양관련 연구시설 미비에 따른 어업경쟁력 약화에 대응하기 위하여 추진되었다.
갯벌은 육상의 9배, 대륙붕의 10배의 생산성을 가지고 있으며, 생산성 외에도 10㎢의 갯벌은 10만명의 도시 오염물질 정화능력을 지닌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현재 경기·인천의 갯벌면적은 876㎢(경기도 166㎢)로서 우리나라 전체 갯벌면적(2,487㎢)의 약 35%를 차지하고 있어 갯벌의 효율적인 이용과 체계적인 관리가 절실히 요구되어 왔다.
2015년까지 준공되는 갯벌자원연구센터의 주요시설은 패류 연구시설과 연구사무동이며, 향후 예산확보에 따라 어류·갑각류 연구시설, 수산물안전검사시설 및 해양생태학습관 등을 추가로 건립할 계획이다.
갯벌자원연구센터가 건립되면 경기도에 속해있는 갯벌 166㎢와 양식장 230여 개소(약 7,000ha)에 대한 체계적인 연구가 이루어지게 되며, 해양환경 변화에 대한 대응력과 신 양식품종 개발에 따른 어업소득 증대를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