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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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에서는 9.13(토) ~ 9.14(일) 파주시 임진각 일원에서 평화누리길 이용활성화와 지역 관광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평화누리길 걷기와 자전거투어 행사를 연계하여 행사를 성료하였다.
9월 13일에 진행한 평화누리길 걷기 행사에는 가족, 친구, 직장동료, 동호회 등 700여명이 참여하여, 임진각에서 통일대교를 거쳐 장산전망대에 이르는 7㎞의 코스를 수려한 자연환경을 즐기면서 도보여행하였으며, 다음날 14일에 치러진 자전거투어 행사에는 임진각을 출발하여 통일대교, 초평도를 거쳐 다시 임진각으로 도착하는 17㎞코스를 300여명의 라이더들이 참여하였다.
9.13(토) 파주시 평화누리길 걷기행사에 참여한 참가자는 “도보여행을 마치고 ‘파주 포크 페스티발’을 가족과 함께 관람할 수 있어 매우 좋았다며 평화누리길 걷기행사에 꼭 다시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오는 9월 27일에는 연천군에서 자전거투어가 진행되며 연천공설운동장을 출발하여 평화누리 자전거길을 따라 옥산교, 대광리를 지나 경기청소년야영장에서 반환하여 다시 공설운동장까지 돌아오는 36km의 코스가 준비되어 있다.
이 코스는 오염되지 않은 깨끗한 자연환경을 만끽할 수 있으며 잘 조성된 평화누리 자전거길을 마음껏 달릴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마지막으로 김포시는 10월 12일에 개최하며 김포 조각공원을 시작으로 문수산성을 거쳐 동막골, 조강저수지를 지나 조각공원으로 돌아오는 총 20여km의 코스를 준비하고 있다.
자전거길 양 옆으로 추수를 앞둔 노란 벼가 고개를 숙이고 라이더를 맞이하는 코스로 평화롭고 고즈넉한 농촌마을을 마음껏 누릴 수 있다.
또한, 각 행사별로 지역 특산품이나 우수제품을 기념품을 준비하여 참가자 전달할 계획이며, 군악대 공연, 자전거스탠딩 대회, DMZ 사진전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오후석 경기도 균형발전국장은 “청명한 가을날 많은 도민들이 평화누리 자전거길을 시원하게 달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 평화누리길이 명품길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