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충주·제천˙단양지사 올해 사업비 28억원 확보 -
한국농어촌공사는 어려운 농업인의 부채증가와 태풍 등 각종 재해로 인해 일시적 경영 위기에 처한 농업인과 농업법인의 부채를 해결하고 계속해 농사짓게 하는 지원 사업이 농민들에게 최고의 호응을 얻은 올해도 계속 지원된다.
한국농어촌공사 충주·제천·단양지사(지사장 정용희)는 농지은행사업 중 농민들이 가장 선호하는 경영회생지원사업의 사업비 28억원의 확보해 적극 지원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충주·제천·단양지사에 따르면 경영회생 지원 사업은 어려운 농업인의 부채 증가와 태풍 등 각종 재해로 인해 일시적 경영위기에 처한 농업인과 농업법인의 농지를 한국농어촌공사의 농지은행이 매입해 매각대금으로 부채를 해결해 주고 농가의 경영정상화를 유도하는 사업으로 매입농지는 다시 해당 농가에 장기임대해 주고 환매권을 보장해 농가경영의 지속성과 안정성을 확보하게 됨으로써 농업인이 선호하는 사업이다.
신청대상자는 자산대비 부채비율이 40% 이상인 농업인으로써 금융기관 또는 공공기관에 대한 부채금액이 3000만원 이상, 최근 3년 이내 농업재해로 연간 농가피해율이 50% 이상인 자로써 영농활동이 어려운 농업인이 해당된다.
이 사업으로 혜택을 받는 농가는 농지의 매도대금으로 부채를 상환할 수 있도록 하고 매입농지를 다시 그 농가에 매입가 1% 이내의 저렴한 임대료로 장기임대(7~10년)할 뿐만 아니라 경영 여건이 회복되면 다시 그 농지는 환매 할 수 있어 다른 여타 사업보다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돼 최고의 인기 사업이다.
사업에 대한 자세한 문의 및 신청은 한국농어촌공사 충주·제천·단양지사(043-840-3024)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