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김용숙원장)은 안성시 정신건강증진센터(강석훈센터장)와 협력하여 관내 우울증 환자의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몸과 마음의 休 프로그램’을 4월 1일 부터 6월 말까지 총 9회기에 걸쳐 실시하여 큰 호응을 받았다.
‘休 프로그램’은 우울증환자의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심신이완요법으로 명상요법, 이완훈련, 1:1 호흡훈련, 스트레칭, 오체투지, 피드백 등으로 이뤄졌으며, 특히 자가 이완요법인 아우토겐 트레이닝을 통해 단시간 내 몸과 마음을 이완시키는 훈련을 통해 대상자들이 편안함을 경험하고, 자신감 향상은 물론, 실제 스트레스 감소에도 효과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6월 20일(금)~21일(토) 양일간에 걸쳐 강원도 둔내 HRD연수원과 숲체원에서 우울증 환자를 위한 힐링캠프를 공동주관하였으며, 레크레이션, 우울증 강의, 건강체크, 기체조, 숲속명상, 물 치유, 열치유 등 다양한 체험의 장을 마련하여 대상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실제 프로그램 참석자들은 “나를 내려놓을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자신감이 생겼다, 프로그램을 통해 많이 편안해졌고 변화됐다, 너무 감사하다”는 소감을 전해 오는 등 참석자 전원이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이번 ‘休 프로그램’은 지역 유관기관과 연대를 통해 대상자를 발굴‧연계하고, 협업을 통해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했다는데 의미가 크며, 관내 모범사례로 평가되고 있다.
안성병원장(김용숙)은 향후에도 “질병의 치료뿐만 아니라 원인이 되는 심리적, 사회적인 요인까지 해소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쳐, 지역주민의 건강과 행복을 동시에 지켜내는 공공병원이 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