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산업통상자원부에서 가공·조립과 같은 단순생산이 아닌 기획·설계 등에 특화함으로써 산업 전반의 고부가가치화를 주도하는 정부 미래성장동력인 엔지니어링, 디자인, 임베디드SW, 시스템반도체, 바이오 등 5대 분야 두뇌전문기업 50개사를 3월 12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두뇌산업’이란 단순 가공·조립 생산이 아닌 우수한 기획·설계 능력을 통해 다른 완제품의 고부가가치화를 창출하고, 정보화·기계화를 통한 자동화가 어려우며 생산설비 투자보다는 전문지식, 창의성 등 고급인력의 역량이 경쟁력을 좌우하는 산업분야이다.
선정대상은 엔지니어링, 디자인, 임베디드SW, 시스템반도체, 바이오 등 5대 분야로 선정기준은 기획·설계·연구 등 두뇌분야 인력을 충분히 확보하고 연구실적 및 보유기술의 우수성 등 기술혁신 역량이 높으며, 지속적 성장가능성과 경영상태의 성장성과 안정성이 높은 기업이다.
선정된 기업들에 대해서는 해외 우수 인재 채용 인건비 매칭 등 인력지원, 두뇌 전문기업 전용 R&D프로그램 지원 등 기술개발 지원, 자금지원, 지적재산권 경쟁력 지원, 브랜드화 지원 등 기업 맞춤형 패키지 지원을 하게 된다.
한편, 부산기업들에게 충분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2월 19일 오후 2시 부산테크노파크 부산과학기술진흥센터 2층 회의실에서 사업설명회를 진행한다. 관련기업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가 요구되며, 공고사항 확인은 한국산업기술진흥원 홈페이지(
http://www.kiat.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