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지난 11월 29일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13년 전국보건소 한의약공공보건사업 평가 및 경진대회에서 ‘전국 우수기관에 선정’ 되는 영예를 안았다.
먼저 2012년 정부합동평가(안전행정부)결과를 바탕으로 한의약공공보건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 기관 및 유공자에 대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으며,
전국 각 시·군에서 지역의 특성을 살려 추진하고 있는 우수사업에 대한 발표를 통해 시상이 이루어지는 2013년 한의약공공보건사업 경진대회에서도 남원시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한의약비만관리교실에 대한 사례를 발표하여 우수 보건소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남원시보건소는 2005년부터 한의약건강증진HUB보건소사업을 시작하여 그간 비만관리교실, 중풍예방교실, 기공체조교실, 관절건강교실, 임신육아교실 등 한의학적 접근방법을 통해 다양한 한의약 건강증진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지역주민으로부터 좋은 평가를 얻고 있는데 그중 이번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게 된 한의약비만관리교실은 체질별 맞춤형 비만관리프로그램으로 지역 내 최고 인기 프로그램 중 하나로 손꼽히고 있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올해의 좋은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다양하고 내실있는 맞춤형 한의약 건강증진사업을 적극 추진하여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사랑의도시 건강한 남원』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