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김용숙원장)은 지난 11월 26일(화), 환자와 보호자, 지역주민을 위해 ‘행복음악회’를 개최하여 심신이 지친 환자들에게 감동과 훈훈함을 전달했다.
안성병원(김용숙)은 이날, 경기도립국악단을 초빙하여, 고구려의 혼, 신민요, 들춤과 비틀즈 메들리, 남도 민요, 축제등 고전음악과 퓨전음악을 새롭게 재구성한 곡들로 편성하였으며, 피리, 소금·대금·해금, 소아쟁, 가야금, 타악, 성악, 신디등 다채로운 악기와 다양한 장르로 만족도를 높였다.
이날, 공연에 참석했던 이모씨는 “당뇨관리가 되지 않아 입원했다, 기분이 우울했었는데, 오늘 공연을 보고 큰 감동을 받았다, 이런 행사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느낌을 전해왔으며, 의료원 관계자 양모씨도 “국악단이라고 하여 지루할거라 생각했는데, 고전음악과 퓨전음악으로 다양하게 구성해서 연주하니 너무 색다르고 감동이 됐다, 우리가락의 아름다움을 다시한번 느낄수 있어서 행복했다”라며 관람 소감을 전해왔다.
안성병원(김용숙)은 향후에도 지역주민과 환자, 보호자를 위해 병원내 다양한 문화공연을 기획하여 아픈 몸뿐 아니라 마음까지 치유해 나간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