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홍천무궁화배 전국오픈탁구대회가 10월 18일(금)부터 20일(일)까지 3일간 홍천종합체육관에서 개최된다.
홍천군생활체육회에서 주최하고 강원도탁구연합회와 홍천군탁구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10월 19일(토) 오후 2시 홍천종합체육관에서 개회식을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일반부, 라지볼부 남녀별로 800여명의 선수, 임원이 참여한 가운데 그동안 쌓아둔 실력 발휘와 함께 전국 탁구동호인들의 상호 화합과 클럽간 친선을 다지는 자리가 될 것이다.
일반부와 라지볼부의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치러지는 이번 대회에서 특히 라지볼부는 60세이상 남·녀 어르신을 대상으로 1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기량을 겨룬다. 라지볼은 일반 탁구공보다 큰 노란색공을 사용하며, 어르신들이 쉽게 공을 분별할 수 있는 공의 크기 때문에 노년층을 중심으로 라지볼 탁구인구가 늘어나고 있다.
홍천군은 이번 대회를 계기로 생활체육으로 자리잡은 탁구의 동호인 저변확대와 함께 군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생활체육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