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지역주민 생활불편 해소로 상생의 길을 닦는다 -
제주시에서는 축산사업장에서 발생하는 축산사업장 냄새로 인한 지역주민들의 생활불편을 해소하고 관광객들에게 쾌적하고 청정한 관광 제주의 이미지를 제공하기 위하여 축산환경개선사업 5개 분야 663백만원을 투자하는 등 축산사업장 냄새 저감을 위하여 발 벗고 나서고 있다.
주요추진 사업으로, 먼저 가축분뇨로 인한 냄새 ․ 해충 발생 방지를 위하여 소, 돼지, 닭 사육농가를 대상으로 300백만원을 투자 미생물 제제(효모 및 균제)를 보급하여 축산환경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둘째로 제주시 관내 주요 도로변 및 관광지 주변 24개지구 124농가를 대상으로 46백만원을 투자하여 냄새저감을 위한 축산사업장 냄새다발지역 특별 방지사업을 추진하여 냄새발생 저감 및 환경오염을 예방해 나가고 있다.
또한 냄새민원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냄새 민원이 많은 마을 주민들 중심으로 한 공동방제(냄새저감 및 방역)단 4개 마을을 선정 자율방역 및 냄새 저감제 살포 등 축산농가에 대한 지역주민 모니터링을 실시해 냄새로 인한 주민불편을 최소화 해나가고 있다.
그 외 축산사업장 미생물생산시설 지원사업 1개소, 냄새다발축산농가에 대한 미생물제제를 93농가에 대하여 시범적으로 공급 하여 축산사업장 냄새 저감에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제주시에서는 양축농가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전환시키기 위하여 올해 축산 냄새민원 단속결과 15건을 적발하여 그중 고발 9건, 과태료부과 3건, 개선권고 3건 등 행정적 조치를 취하고 있으나 행정지도단속보다는 농가의 자구노력이 더 필요하다고 강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