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기적의 도서관에서는 9월 독서의 계절을 만끽하기 위해 매주 주말에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찾는 가족단위 이용객들로 북적이고 있다.
온가족은 주말 아침 10:30부터 “가족문화극장”에서 가족이 소중함을 공감할 수 있는 우수영화를 상영을 체험하고 오후2시~4시까지는 “책읽어주는 시니어”를 운영으로 좋은 동화, 어린이들이 읽고 싶은 동화를 할머니들이 함께 책을 읽어주는 코너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취학아동들을 대상으로 토요일 오후2시~4시까지 도서관마술과 국악체험교실, 4시~6시 손두깨 창의력교실, 일요일 오후2시~4시까지 고전읽기와 지식쌓기 4시~6시 생활문 쓰기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도서관을 찾는 이용자들에게 학습의 동기와 책을 어떻게 읽는지에 대한 배움의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책읽기에 도움을 주는 다양한 주말프로그램은 책과 친해지기 위한 도구로 엄마와 아이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고 있으며 자연스럽게 책을 접할 수 있는 도서관이 더할 나위없는 가을나들이 장소가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