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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중소기업 맞춤형 기능인력 양성·공급
  • 서경진1
  • 등록 2013-04-02 14: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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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계정비?용접실무 등 5개 과정 100명 기능인력 양성, 취업지원
경상북도에서는 산·학·관이 연계하여 도내 중소기업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기능 인력을 양성·공급하기 위한 ‘2013 비즈-브릿지 사업’을 4월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비즈-브릿지 사업’은 기업(Business)과 가교(Bridge)의 합성어로서 일자리 창출을 위해 산(채용약정)·학(훈련)·관(재정지원)이 연계하여 중소기업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기업맞춤형 기능인력 양성을 도모하는 사업으로 2010년부터 4년째 실시해 오고 있다.

3년간 250여명의 교육생을 배출(평균 이수율 84%)하여 85%의 취업 실적을 올려 훈련생뿐만 아니라 인력난을 겪는 중소기업에도 인기 있는 사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13년도에는 중소기업 현장의 기술인력 실수요를 반영한 우수 교육훈련과정을 발굴하기 위해 도내 대학(기능대학 포함)과 직업능력개발훈련시설을 대상으로 공모(1.25~2.25)한 결과, 5개 훈련과정(4개 교육기관)을 선정했다.

경북도는 이번 사업을 통하여 도내 중소기업이 필요로 하는 100명의 기능 인력을 양성하여 취업을 지원할 계획이며, 각 과정별 3개월의 훈련기간 동안 선발된 훈련생에게는 월 25만원 ~ 31만 6천원의 훈련수당을 지급(실업급여 수급자는 제외)할 예정이다.

2013년도 비즈-브릿지사업을 수행하는 4개 훈련기관에서는 기업체 인력 수요가 많고 취업이 용이한 5개 훈련과정을 개설하여 도내 거주 만45세 이하 실업자를 대상으로 2013. 3월말부터 훈련생을 모집하고 있으며, 훈련 희망자는 해당 지역별 훈련기관 방문 또는 인터넷을 통한 교육신청이 가능하다.

 경상북도 이범용 기업노사지원과장은 “비즈-브릿지사업은 수료생의 높은 취업률을 바탕으로 중소기업 현장의 기능 인력난을 해소하는데 일익을 담당하는 효자사업으로, 기업현장의 인력수요를 사업추진에 적극 반영하여 행복한 경북기업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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