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같은 상황에서 정부가 환경 대책의 하나로 ‘컵 가격 표시제’를 새로 내놓았다. 현재는 영수증에 음료 가격만 표시되지만, 제도가 시행되면 음료 가격과 컵 가격이 분리돼 표시된다.
일회용 컵을 유상으로 구매한다는 점을 명확히 해 사용을 줄이겠다는 취지다. 그러나 소비자 반응은 엇갈린다.
자영업자들은 부담을 호소한다. 정부는 현재 음료 가격에 포함된 컵값을 따로 표시하는 것일 뿐 가격 인상은 아니라는 입장이지만, 소비자들이 이를 그대로 받아들이지 않을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특히 정부가 컵 가격의 최저 기준만 200원 안팎으로 정하고 상한선을 두지 않은 점도 논란이다. 자칫 매장마다 컵 가격이 달라지면서 혼란을 초래할 수 있다는 지적이다.
정부는 업계와 소비자 의견을 수렴한 뒤 컵 가격 표시제 도입 여부를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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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KBS뉴스영상캡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