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배우 이제훈, 소녀시대 미쓰에이 생각하며 군생활 열심히
  • jjh
  • 등록 2012-10-25 14:05:00

기사수정
이제훈은 25일 오후 충청남도 논산시 연무읍 논산 훈련소에 입소했다. 그는 논산 훈련소에서 5주간 기초 군사 훈련을 받은 후 21개월 동안 서울경찰홍보단(구 호루라기 연극단) 의무경찰로 복무한다.

서울경찰홍보단은 지난 2000년 5월 창단돼 연간 150회 이상 장애우 및 독거노인위문공연 어린이 범죄예방 관련 공연, 전·의경 자체 사고 예방 공연, 청소년 뮤지컬 등을 무대에 올린 경찰 유일의 공연 단체다. 조승우와 류수영이 이곳에서 복무한 바 있다.

이제훈의 입대를 격려하기 위해 60여명의 팬과 40여명의 취재진이 논산 훈련소 앞에 몰려 그의 인기를 입증했다. 입소 예정시간이었던 1시 10분께 모습을 드러낸 이제훈은 카키색 면바지와, 검은색 야상 재킷을 입고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이제훈은 "어제(24일) 오후에 머리를 밀었다. 이제서야 실감이 난다"라고 덤덤히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어제까지 스케줄을 소화하고 가족들과 시간을 보냈다. 김수로, 신하균 선배들과 함께 작품을 했던 감독들에게 연락을 해 인사를 전했다. 특히 조진웅 선배는 내게 '다치지말고 건강하게 다녀오라'며 응원해 주셨다. 주로 군대생활을 함께하는 동료들과 잘 지내라고 조언해줬다"고 밝혔다.

또 미쓰에이 수지와 소녀시대 유리에게 면회를 부탁하기도 했다. 그는 "함께 작품을 한 여배우들이 면회온다는 약속은 안했지만 와주리라 믿는다. 수지, 유리, 강소라의 얼굴을 봤으면 좋겠다"며 "걸그룹이 군대생활하는데 큰 힘이 되는데 나의 뮤즈는 소녀시대, 미쓰에이다. 그분들을 생각하며 열심히 군 생활 하겠다"며 농담을 건네기도 했다.

이제훈은 사격에 대한 자신감도 보였다. 그는 "사격에 자신있다. 사격을 외부에서 해 본 적이 있는데 괜찮은 점수를 받았다. 사격에서 좋은 점수를 받아 전화통화를 많이 할 수 있는 기회를 얻고 싶다"고 덧붙였다.

훈련소에 들어가기 전 짧게 자른 머리카락이 어색한지 머리를 쓸어넘긴 후 멋쩍은 미소를 지은 이제훈은 아쉬움을 뒤로하고 팬들에게 큰 절을 했다. 또 마지막까지 손을 흔들며 씩씩하게 훈련소로 들어갔다.

이제훈은 2007년 독립영화 '밤은 그들만의 시간'으로 데뷔해 '약탈자들' '친구 사이?' '파수꾼' '고지전'을 통해 각종 영화제 신인상을 휩쓸며 연기력을 인정받았고 2012년 '건축학개론' '점쟁이들'로 충무로의 블루칩으로 떠올랐다.

한동안 이제훈의 모습은 볼 수 없지만, 그가 참여했던 '가디언즈' '분노의 윤리학' '나의 파파로티' 등이 개봉을 앞두고 있어 팬들의 아쉬움을 달래줄 예정이다.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국가대표 NO.1 태권도, 당하동 취약계층을 위한 인천 서구 백석동 소재 국가대표 NO1.태권도(관장 박찬성)는 지난 2025년 12월 31일 관내 소외계층에 전달해 달라며 이웃돕기 사랑의 라면 꾸러미(800개)를 당하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동장 이미숙, 공동위원장 이미숙)에 전달하였다.  국가대표 NO1.태권도는 새해를 앞두고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나눔의 사랑을 전달하고자 라면 기부 행사...
  2. 국공립아라한신어반파크어린이집, 아라1동에 사랑의 모금함 전달 국공립아라한신어반파크어린이집(원장 김은정)은 지난 2025년 12월 30일 인천 서구 아라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지영,장혁중)에 사랑의 모금함(모금액 1,348,000원)을 기부하였다. 이번 전달식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며 모은 성금을 어린이집 원아들과 교직원이 모두 참여하여 전달함으로서 더욱 뜻깊었다. 국공립아라한..
  3. 새해 첫날에도 멈추지 않은 전쟁…우크라이나·러시아, 드론 공습 맞불 유리창과 지붕은 날아갔고 건물 곳곳은 검게 그을렸다. 새해를 맞아 나누던 음식은 잿더미에 뒤덮였다. 새해 첫날, 우크라이나 드론이 러시아 점령지인 헤르손 지역의 호텔 등을 타격했다. 러시아 측은 최소 24명이 숨지고 수십 명이 다쳤다며, 평화를 말하면서 민간인을 공격했다는 비난을 제기했다. 이에 앞서 새해 첫 해가 밝기 전 러시...
  4. 13년째 이어진 ‘새해 인사 한 그릇’…배봉산 떡국나눔, 동대문의 겨울 문화가 됐다 배봉산의 새해는 해가 아니라 냄비에서 먼저 시작됐다. 아직 어둠이 남은 새벽, 열린광장 한켠에서 피어오른 하얀 김은 ‘올해도 왔구나’라는 신호처럼 퍼졌다. 누군가에게는 해맞이보다 더 익숙한 풍경, 동대문구 배봉산 ‘복떡국’이다.서울 동대문구가 신정(1월 1일)마다 이어가는 떡국 나눔은 이제 ‘행사’라기보다 지역의 아름다운 .
  5. 서천군 한산면, 건지산성 해돋이 행사로 새해 시작 서천군 한산면은 1일 건지산성 정상에서 ‘2026년 한산 건지산성 해돋이 행사’를 개최하며 새해의 시작을 알렸다.이번 행사는 새해 첫 해를 맞아 지역의 안녕과 발전을 기원하고 주민 간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른 아침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주민들이 건지산 정상에 모여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행사는 개회식과 신년...
  6. 서천군, 2026년 시무식 개최 서천군은 지난 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6년 시무식을 개최하여 병오년(丙午年) 새해 군정 운영의 시작을 알렸다.이날 시무식에는 본청 전 직원 및 읍·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새해를 맞아 서천의 군정의 운영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김기웅 군수는 신년사를 통해 “2026년은 그동안 추진 중인 정책과 사업들이 안정..
  7. 울산암각화박물관 ‘반구천의 암각화’세계유산 등재 효과‘톡톡’ [뉴스21일간=김태인 ]  울산암각화박물관이 지난해 7월 ‘반구천의 암각화’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이후 관람객이 크게 늘며 지역 문화관광의 새로운 거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반구천의 암각화’는 국보인 ‘울주 천전리 명문과 암각화’와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 등 2기를 포함한 유적으로, 지난해 우리나라의 17...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