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를 향한 항해 준비를 마친 새만금군산경제자유구역청(이하 새만금경제청) 제3대 청장으로 대기업과 공기업에서 두루 경험한 우시언 청장이 도지사로부터 임명장을 수여 받고 경제청 대회의실에서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가졌다.
27일 새만금경제청의 취임식에서 우시언 청장은 그간 민간과 공직의 풍부한 경험은 물론이고, 다양한 인적 네트워크를 통해 투자유치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또한 새만금군산경제자유구역을 새만금산업단지와 관광단지, 고군산지구에 대한 기반조성과 투자유치 활성화를 통해 성공적인 경제구역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임 우시언 청장은 78년 현대건설(주)에 입사하여 해외인력관리, 건설현장 원가관리, 인사, 기획업무 등 현대그룹 종합기획실에서 경영분석, 임원인사관리 등 업무를 담당하였으며, 금강산 관광사업과 개성공단을 운영하는 현대아산(주) 관리본부장을 시작으로 금강산에 주재하는 현대계열사를 총괄하는 금강산관광사업소 총 책임자로 다양한 경험을 쌓았고, 현대·기아 자동차 그룹의 전략기획실장으로 전략기획업무를 수행하였었다.
또한 서울특별시 투자기관인 서울특별시 시설관리공단 이사장으로 2007년 4월부터 재직하면서 혁신적인 업무 추진으로 행정안전부 경영평가에서 2008년부터 2010년까지 3년 연속 최우수 지방공기업으로 선정되었으며, 그 공로를 인정받아 2010년 대통령 기관표창 받는 등 탁월한 전문 경영인으로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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