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경기도 평택시에서 개최된 ‘제58회 경기도체육대회’에 고양시는 전국체전 주 개최지답게 지난해 에 이어 종합2위를 달성하며 그 자리를 굳건히 고수했다.
고양시(시장 최성)는 지난 5월4일 고양시청 체육관에서 고양시 선수단의 필승을 다짐하는 결단식을 갖고 역도, 테니스 등 21개 전 종목에 451명이 출전했다.
이번 대회에 고양시는 효자 종목인 역도 종목에서 1,450점으로 단연 1위의 성적으로 10연패를 달성하였으나, 지난해 역도와 같이 1위였던 테니스가 8위로 밀려나 2위 자리를 두고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보였다.
하지만 대회기간 동안 최선을 다해준 선수들의 노력으로 지난해 2개 종목만이 2위로 그쳤던 것이 이번 대회에선 정구, 배구, 탁구, 배드민턴, 태권도, 우슈 등 총 6개 종목이 2위 자리를 지켜 수원시에 이어 종합 2위 달성에 큰 무리가 없었다.
이는 고양시가 유소년부터 노인에 이르기까지 생활체육의 저변확대를 위해 노력한 점과 2014 브라질 월드컵 최종 예선전 유치, 오리온스 프로농구단의 고양시로의 연고지 이전, 독립 야구단인 고양 원더스 창단, 박찬호 리틀야구 캠프 운영 등 적극적인 노력과 시민들의 열렬한 관심 및 응원이 있었기 때문이다.
더욱이 고양시는 지난해 전국체전 및 올해 5월1일부터 4일까지 개최된 전국장애학생체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했고, 앞으로 있을 제41회 전국소년체전 및 제32회 전국장애인체전 등을 감동을 줄 수 있는 대회로 만들기 위해 준비하고 있어 체육계의 선도 지자체로서 귀추가 주목된다.
자료 제공 : 교육문화국 체육진흥과(담당자 김성은 ☎ 8075-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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