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 광역경제발전위원회(공동위원장/대전시장 염홍철, 충북도지사 이시종, 충남도지사 안희정, 이하 충청광역위)가 개최하는 제3회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이 10월 9일, 충북 청원 오창벤처프라자 1층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공용 전기자전거를 활용한 충청도 연계관광 아이디어를 제출한 아주대학교 남상흠외 2와 충청권 상생협력을 통한 세종시 도시발전 전략을 제시한 한남대학교 김원경외 3이 제출한 「有을 위한 공존, U-Tomorrow」 등 2팀이 금상(공동위원장상)을 받았으며, 우수상(공동위원장상)에는 충남대학교 조한나 등 3팀이 받았다. 장려상(후원기관장상)은 한남대학교 홍성옥 등 3팀이 각각 대전과 청주, 충남북부상공회의소 회장상을 받았다.
 
이번 공모전은 충청광역위가 출범한 다음해부터 시작해 매년 개최되고 있는데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와 대전광역시, 세종특별자치시, 충청북도, 충청남도, 대전상공회의소와 청주상공회의소, 충남북부상공회의소가 후원하는 충청권 지역주민의 상생의지를 다지는 중요한 행사의 하나이다. 앞으로 본 행사가 지속적으로 확대 발전하기를 기대한다.

충청광역위 김화진 사무총장도 인사말을 통해 “이번 공모전을 통해 지난 7월에 출범한 세종특별자치시와 함께 대전과 충남？북 등 4개 시？도 지역주민이 충청권 상생발전에 지속적인 관심과 공감대를 형성해 나가기를 바란다.”라며 충청권 광역경제권의 상생발전 필요성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