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경찰서장(서장 이유진)은, 지난 26일 오후 4시 강진군 종합체육관 스포츠센터에서 다문화가정의 조기정착을 지원할 목적으로 경찰서 협력단체, 시민사회 단체와 경찰관들이 참석한 가운데 위안 잔치를 열었다.이날 행사는 강진경찰서(보안협력위원회) 주관으로 만찬 및 위문공연 등 순서로 다채롭게 진행되었고, 특히 이주여성들의 정착과정의 부적응 및 극복방안 사례발표를 하며 공감하는 자리가 되었다.이 자리에 참석한 결혼이주여성 티라디씨(태국,38세)는 “경찰이 이렇게 화합되는 자리를 만들어 주어 정말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히고, 안재경 청장은 “머나먼 이국땅에서 적응이 힘들겠지만, 대한민국 국민의 일원으로 하루빨리 적응을 하였으면 좋겠다”고 격려하였다.한편 이유진 서장은 “강진경찰서 관내에는 221세대의 다문화가정이 있으며 매월 상담을 통해 정착 유도 및 진학 상담을 실시하여 원활한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며 지역 실정에 맞는 맞춤형 감성치안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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