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업탁구 남녀 최강자를 가리는 "2012 KRA컵 SBS 타국 챔피언전"이 오는 28일부터 내달 2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단양군 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다.
한국실업연맹 주최하고 단양군과 도닉이 후언하는 이번 대회에 현재 남녀 싱업랭킹 1위 정영식(KDB대우증권)과 석하정(대한항공)을 비롯해 이상수·정상은·서현덕(삼성생명), 김민석(KGC인삼공사), 이은희(단양군청), 전지희(포스코에너지), 박영숙·서효원(한국마사회)등 국내 정상급 탁구 선수들이 모두 출전하는 수준높은 대회로 국내 탁구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종목은 남·녀 개인단식과 복식으로 치러지고 상위랭킹 16명의 선수는 본선 토너먼트로 직행하고, 나머지 선수들은 조별리그를 거쳐 본선에 진출하여 대회 우승자에게는 700만원, 준우승 300만원, 3위 100만원 등 총 2.800만원의 상금이 걸려있다.
이번 대회의 주관방송사인 SBS 방송을 통해 1일 준결승과 2일 결승전이 전국으로 생중계된다.
군 체육담당은 "우리 지역에서 모처럼 열리는 국내 최정상급 대회인 만큼 군민들이 참여하여 단양군청 선수들에게 응원과 격려를 당부 하였으며" 또한 "방송 중계를 통해 관광 단양 홍보와 탁구 메카로써의 이미지 부각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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