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가 충청북도 시·군 하천제방정비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충청북도가 도내 12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방하천에 대한 하천유지관리와 제방시설물의 정비 상황 등 현지 실사를 통해 이루어졌다.
평가에서 시는 예산을 조기에 투입하여 하도 준설, 하상 정리, 수목제거, 잡초제거 등 재해사전방지와 국·도비 지원예산 20억8800만원을 전액집행 해 예산 집행율 100%를 달성하는 성과를 거두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공공일자리창출 사업으로 공공인력을 투입해 깨끗하고 쾌적한 하천정비 조성과 재해위험 지역도 정비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과 행정력을 동원 유지관리에 충실히 수행한 것이 높은 접수를 받았다.
청주시는 최우수기관 선정과 하천유지보수사업비 도비보조 인센티브 3000만원을 받게된다.
시 하천관리담당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재해에 안전하면서도 많은 시민이 찾는 쾌적하고 아름다운 하천을 가꾸는데 최대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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