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소방서(서장 나윤환) 구례119안전센터는 12일 구례군 마산면 소재 화엄사에서 민관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재 민간 안전지킴이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순천소방서와 화엄사 간 국민생명을 보호하는 생명존중문화 확산 및 문화재 민간 안전지킴이제 운영체계 구축을 위해 이번 협약식을 체결하였다.

문화재 민간 안전지킴이는 앞으로 중요 문화재 유산이 많은 우리지역의 목조문화재 보호와 목조 문화재 화재취약에 따른 안전순찰, 산불예방 캠페인 실시 등 다양한 활동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순천소방서 구례119안전센터 관계자는 소중한 문화재 보호를 위해서는 누구나 자발적인 으로 참여하여 화재예방 및 진압활동은 물론 도난, 훼손 방지를 위해 탐방객 등을 대상으로 화재예방 캠페인 실시, 홍보물 배부 및 구역 내 안전순찰 등 문화재 민간 안전지킴이로서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