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탐방 코스 누애봉 → 부대정문 → 정상 → 부대후문
광주시 강운태 시장은 “시민출입이 통제된 무등산 정상을 지난해 봄, 가을 두차례 개방에 이어 오는 4월 28일 오전9시부터 오후4시까지 하루 동안 시민에게 개방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방시에는 서석대에서 부대후문을 통과해 부대정문으로 나오던 지난해 탐방노선을 이번에는 정반대 방향으로 변경 추진해 새로운 분위기로 또 다른 느낌의 탐방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광주시 관계자는 “개방행사와 함께 장불재에서 통기타 가수 정용주와 함께하는 산상음악회를 개최해, 산을 찾은 시민들과 함께 개방의 즐거움을 만끽하도록 할 계획이다”고 전하였다.
이번 무등산 정상개방은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개방 당일 누애봉을 경유하여 9시부터 군부대 정문을 통해 부대 영내에 있는 정상을 탐방할 수 있는데, 이날 참여하는 시민들은 사진이 부착된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탐방노선은 중봉3거리 → 누애봉 → 부대정문→정상(지왕봉 일원)→부대후문 →서석대로 정상은 군부대 영내이므로 군 관계자 안내에 따라야 하고, 특히 군사시설을 포함한 통제구역 출입 및 군사시설 촬영 등을 자제해야 하며, 산불예방을 위한 화기물은 휴대하지 않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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