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소방서(서장 박경수)는 오는 4월 11일 제19대 국회의원 선거에『119 선거도우미제』를 본격적으로 가동했다.
선거 당일 119구급대를 이용하는 서비스를 제공해 총 13명의 중증 장애인과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이 소중한 유권자의 권리를 행사 할 수 있도록 도왔다.
해남군 요양시설에 가족과 떨어져 지내는 김모(여 79)씨는 “119이송 도우미로 투표소를에 가게 되어 생의 마지막 투표가 될지도 모르는 투표를 하게 되어 너무 기쁘고 감사하다“고 전했다.
해남소방서 119선거 도우미는 투표소 이동 편의 제공과 더불어 건강체크와 상담활동도 병행해 주위의 큰 호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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